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 · SBS · 로맨스/드라마/TV드라마
한국 · 15세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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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 정보

속도를 억제하면서

펼침화음

지나치지 않게

꿈 (Main theme)

확실하게, 분명하게

조금씩, 서서히

엄혜림
3.5
사려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좋다. 빠르고 쿨한 마음이 아니라 너무 소중해서 차마 꺼내지도 못하는 느리고 촌스러운 사랑이라 더 더 좋다.
Sunny
4.0
꿈으로 눈빛이 반짝이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좋아하지만 재능은 갖지 못한 송아, 재능은 있지만 배경을 타고나지 못한 준영, 배경은 화려하지만 미처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정경, 재능도 배경도 그저 평범한 현호,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좋아하는 것을 포기한 동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묵묵히 따라가는 대학원생 민성. 착한 사람들이 착하게 꿈을 꾸고, 착하게 사랑을 한다. 설령 그 사랑이 짝사랑에 그칠지라도, 흔들리면서도 똑바로 걸어가려 노력한다. 꿈도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지만, 흔들리는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답고 애틋하다. 미련한 사람들의 미련한 꿈, 그리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의 애달픈 짝사랑을 긴 호흡으로 다루어 줘서 고마운 드라마. “나는 피아노 치는 게 행복하지 않아. 그래서 그만두려는 거야.” 꿈을 포기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그 꿈을 꾸던 너는 그대로 빛났다고, 지금도 빛난다고 토닥여주는 드라마.
미지
5.0
“좋아해요. 좋아한다구요. 좋아해. 좋아해요.” 마치 물 흐르듯이 속삭이던 그의 고백. 월광에서 생일축하노래가 될 때의 그 떨림.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음악과 언어, 위로와 사랑이라는 그 멜로디의 변화가 좋다.
피피케
2.5
사려깊고 조심스러운 사람들의 연애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등장인물 모두가 지극히 일반적인 범주의 사람들이라 좋다. 사랑이라고 할만큼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따라오지 못해도, 현실의 무게가 버거워 잘하는 일을 마음놓고 즐길 수 없어도, 이십대를 쏟아부은 마음이 어찌할 바도 모른 채 한순간에 끝나버려도, 십년 넘게 계속 해오던 일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걸 깨달아도 이들은 꿋꿋이 오늘을 산다. 어느 하나 비뚤어지지 않는다. 유일하게 위악으로 자신을 포장하던 정경이마저, 조언을 받아들일 줄 알고 밑바닥까지 내보이면서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다. 건강하고 단단한 청춘들.
만두
3.5
29살인 92년생들에겐 조금 다르게 와닿을 드라마 지금의 나에게 고마운 위안이 되어준다
𝔽.𝕃.𝔽
4.0
잔잔하고 조심스러워서. 그래서 더 좋은.
정유선
3.5
실력은 줄 세울 수 있지만 예술을 좋아하는 마음은 줄 세울 수 없어요. 연극을 한 적이 있는데, 열정을 경쟁하는 분위기가 싫었다.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로는 안되는 건가 싶은 좌절도 있었던 것 같고. 예술을 좋아하는 그 순수한 마음은 정말 그 자체로 소중한 것.
winterspring
4.5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도 인생의 선택이다. 실패와는 다르다. 내팽개치면 나머지는 그냥 알아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포기하는 과정을 열심히 밟아야 한다. 좋아하게 되는 건 한 순간인 세상에서 천천히 멀어지는 법, 차근차근 내려놓는 법을 말하는 드라마여서 좋았다. 살인, 불륜이 난무하는 편성표 사이에서 마음을 소중히하는 선한 사람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삶이, 이렇게 충분히 느리게 흘러갔으면 한다. 사랑도 상실도 다 끌어안아 가면서 다음의 선택을 해내는 단단한 사람이고 싶다. - "간절했던 꿈과 이별한다는 건 말처럼 간단한 건 아닌 것 같아요."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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