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 사는 소녀 아리요시 쥬나는 부모님이 이혼을 결정한 날, 연인인 오오시마 토키오와 함께 바이크 투어를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다. 심장이 멎고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쥬나. 하지만 희미해져가는 의식속에서 크리스라는 이름의 소년과 접촉한다. 크리스는 '만약 네가 라져와 싸워준다면,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는 제안을 건내고 쥬나는 승인해 되살아난다. 하지만 직후 나타난 크리스의 동료들로 인해 억지로 괴물 라져가 출몰한 원자력 발전소에 도달한다. 처음엔 혼란에 도망만 치던 쥬나, 하지만 활을 들고 라져와 싸우기로 결심하는 순간, 다시 나타난 크리스가 '왜 싸우며 왜 죽이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겨우 라져를 쓰러뜨린 쥬나에게 '너는 더럽혀져있다. 정화해야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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