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욕실로 뛰어든 매지컬 루비의 가볍고 교묘한 언변에 속아 마법 소녀가 되어버린 이리야는 루비의 원래 주인인 린이 시키는 대로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는 일을 하게 된다. 라이벌(?)인 또 한 명의 마법 소녀, 미유와 함께 부닥치며 힘든 싸움을 이겨내고 어찌저찌 7장의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는 데 성공, 이리야와 미유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회수 임무가 끝나고 몇 주 후, 린과 루비아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받는 이리야와 미유. 지맥에 마력을 흘려 넣어 안정시키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임무였으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트러블이 발생! 그것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