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고 아키요시가 원안을 담당한 이 작품의 풀 제목은 디지털 몬스터 (Digital Monster)이지만 애칭처럼 줄여서 부르는 디지몬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포켓몬스터의 대 흥행 후 일본에서 몬스터물이 하나의 장르처럼 인식되며 많은 작품들이 제작되었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이 디지몬은 포켓몬의 진화 시스템 같은 요소를 받아들이면서도 현실 세계의 소년 소녀들의 소환과 디지몬과의 협력, 디지몬 월드와 현실 세계간의 연관성, 명분 있는 대결 구도등 새로운 설정과 내용, 에피소드를 새로이 만들어내서 단순 아류 작이 아닌 독립된 하나의 작품으로서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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