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항아리에 둘러싸여 유유자적 독신생활을 보내고 있던 아시카와파의 젊은 유망주, 닛타.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수수께끼의 원추형 물체가 떨어지고, 그 안에서 염동력 소녀 히나가 나온 것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급변하게 된다.
불청객(히나)을 퇴거시키려는 닛타를 염동력으로 제압하고, 그의 집에 얹혀 사는 것을 강요 당하고 마는 닛타. 폭주하기 쉬운 히나는 조직에서도 학교에서도 제멋대로라 골머리를 앓는 닛타지만, 마음씨 좋은 성격 탓에 항상 그녀를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도대체 이들의 생활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호인의 무법자와 제멋대로 심령 소녀의 분주한 일상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