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비너스

유리코 캐릭터 하나 보면서 끝까지 본듯. 저렇게 밝고 이쁘게 웃으면서 믿는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 같은편 해야지 뭐 어째ㅠㅜㅜ 내용 자체는 엔딩까지 질질 끌고 밍숭맹숭해서 아쉬웠다. 반전도 허무했음. 배우들 라인업이 너무 화려해서 더더욱 아쉬웠던것 같다. 그리고 남주의 그지깽깽이 같은 상상 너무 자주 나와서 짜증남.... 근데 솔직히 카에데 반전 보고는 나도 모르게 헐?!?!?!?? 했다ㅋㅋㅋㅋㅋ 2020.12.13

TV에서 붓키를 볼 수 있는 즐거움💕

원작 안 읽고 봤는데 반전이 끊임없이 나오고 마지막에 꼭 터뜨려주는 형식이라 못 참고 기세로 끝까지 봤다. 결론은 재밌었음. 유산 상속은 걍 진흙탕 싸움. 싸움구경 재밌다. 그나저나 상상 좀 적당히 해줬으면ㅋㅋㅋㅋ 헷갈리고 내용도 이상하며 무엇보다 극의 흐름을 깸.. 모토미가 뺨 갈기면서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지 말라고 사이다 날리는데 넘 시원했다. 마지막도 신선한 반전으로 마무리를 잘 맺음. 꿀잼. 소메타니 쇼타 오랜만에 보니까 참 좋다... 드라마 좀 자주 찍어주지 않으련...? 캐스팅이 후덜덜하다. 캐스팅 보고 최종 범인 추측했다가 맞춰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