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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사건만을 담당하는 경시청 수사과 특별반에 소속된 천재 여형사 키이나와 동료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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