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수3.5멈추는거도 큰 용기다. 처음에는 돈이었지만 이후에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찬사나 기대감에 취해있었던건 아니었을까. 평소 관심있던 사건이었는데 드라마화 되면서 꼭 챙겨보고 싶었다. 아만다의 연기 변신도 좋았고 '로스트'의 사이드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좋아요36댓글0
소센세4.5여자사기꾼 얘기 봐도봐도 재밌다 여성으로서 그의 성공과 실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남성의 실패는 개인적인 것이나 여성의 실패는 여성 공동의 것으로 여겨진다 홈즈의 사기 행각도 여성 과학자, 사업가에 대한 편견이 작용한 부분이라 몹시 흥미롭게 보았다 잘 짜여진 각본, 연기좋아요28댓글0
김농롱4.01. House of cards built on endless lies. 테라노스의 추악한 비밀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 존 캐리루의 탐사보도 기사로 인해 드러났다. 그는 퓰리쳐를 수상했고 탐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책이 <Bad Blood>. 테라노스 전직원, 의사, 환자 등을 인터뷰하여 만든 이 책에는 엘리자베스 홈즈의 개인 인터뷰는 포함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녀의 정신 상태에 대해 추측하지 않았다. 반면 이 드라마는 포커스를 그녀 개인의 삶과 감정, 관계에 두고 보여줘서 책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책을 볼 때도 그랬지만 드라마를 보니 수많은 “what if?”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홈즈가 대학 교육을 마쳤다면? 인간의 생명과 덜 관련된 회사를 세웠다면? 야심이 덜했다면? 실리콘밸리의 생태가 좀 덜 또라이같았다면? 중간에 멈췄다면? 써니가 옆에 없었다면? 중간에 테라노스 탈출을 성공한 이들에게 새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2. 재판정에서는 진짜 홈즈 본인인줄 알았다. 아만다가 엘리자베스로 보이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3. 1회에서 가드너 박사가 대학생 홈즈에게 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과학은 끊임없는 시도이며 세상은 단순히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4. 써니와 엘리자베스의 관계를 보는 것도 재밌었다. 책에서는 써니의 존재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써니 찐 사랑이네. 잘어울리는 바퀴벌레 한 쌍이고, 요즘은 이런 사람들 보고 서로 헤어져서 사회에 방생되는 일 없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브레이크는 없는데 잘못된 야심, 재력, 미친 실행력이 있으니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5.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라니 얼른 뛰어가서 그것도 들어봐야게따!좋아요20댓글0
HH5.0헬스케어 분야 희대의 사기꾼 엘리자베스 홈즈. 스탠포드에 입학하자마자 대학원생을 제치고 의견을 피력하던 순수하고 열정있는 모습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사기꾼이 되어가는 과정을 소름끼치게 담아냈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게 아니라는 점이 더 무서웠다. 그리고 궁금하다. 스탠포드에서 다른 수업을 경험하면서 4년 동안 학교를 다녔더라면, 강간 당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 가족으로부터 “그것 때문에 여기서 멈출꺼야? 그냥 멀리 치워두고 잊어버려.”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면, 회사를 차리자마자 벤처투자자로부터 “CEO가 되려면 남편이나 자식에 신경쓰면 안된다”, “사람을 해고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Get the fucking money (투자자 너는 일단 돈부터 내놔라)”는 조언부터 듣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좋아요18댓글0
서영욱
4.5
디즈니플러스 최고의 아웃풋 드디어 연기파 대열에 올라선 아만다 사이프리드
윤제아빠
4.0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의 연료는 무엇이었는가. . . #일확천금의기회앞에서 #믿고싶은걸믿게만드는 #쉽게모여드는승냥이떼
나지수
3.5
멈추는거도 큰 용기다. 처음에는 돈이었지만 이후에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찬사나 기대감에 취해있었던건 아니었을까. 평소 관심있던 사건이었는데 드라마화 되면서 꼭 챙겨보고 싶었다. 아만다의 연기 변신도 좋았고 '로스트'의 사이드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영화는 나의 힘
3.0
'틱톡커'를 했어야 할 사람이 과학을 했으니...
소센세
4.5
여자사기꾼 얘기 봐도봐도 재밌다 여성으로서 그의 성공과 실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남성의 실패는 개인적인 것이나 여성의 실패는 여성 공동의 것으로 여겨진다 홈즈의 사기 행각도 여성 과학자, 사업가에 대한 편견이 작용한 부분이라 몹시 흥미롭게 보았다 잘 짜여진 각본, 연기
Damie.movie
3.5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엘리자베스 홈즈의 ‘텅빈 동공’ 연기가 일품이다.
김농롱
4.0
1. House of cards built on endless lies. 테라노스의 추악한 비밀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 존 캐리루의 탐사보도 기사로 인해 드러났다. 그는 퓰리쳐를 수상했고 탐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책이 <Bad Blood>. 테라노스 전직원, 의사, 환자 등을 인터뷰하여 만든 이 책에는 엘리자베스 홈즈의 개인 인터뷰는 포함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녀의 정신 상태에 대해 추측하지 않았다. 반면 이 드라마는 포커스를 그녀 개인의 삶과 감정, 관계에 두고 보여줘서 책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책을 볼 때도 그랬지만 드라마를 보니 수많은 “what if?”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홈즈가 대학 교육을 마쳤다면? 인간의 생명과 덜 관련된 회사를 세웠다면? 야심이 덜했다면? 실리콘밸리의 생태가 좀 덜 또라이같았다면? 중간에 멈췄다면? 써니가 옆에 없었다면? 중간에 테라노스 탈출을 성공한 이들에게 새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2. 재판정에서는 진짜 홈즈 본인인줄 알았다. 아만다가 엘리자베스로 보이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3. 1회에서 가드너 박사가 대학생 홈즈에게 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과학은 끊임없는 시도이며 세상은 단순히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4. 써니와 엘리자베스의 관계를 보는 것도 재밌었다. 책에서는 써니의 존재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써니 찐 사랑이네. 잘어울리는 바퀴벌레 한 쌍이고, 요즘은 이런 사람들 보고 서로 헤어져서 사회에 방생되는 일 없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브레이크는 없는데 잘못된 야심, 재력, 미친 실행력이 있으니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5.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라니 얼른 뛰어가서 그것도 들어봐야게따!
HH
5.0
헬스케어 분야 희대의 사기꾼 엘리자베스 홈즈. 스탠포드에 입학하자마자 대학원생을 제치고 의견을 피력하던 순수하고 열정있는 모습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사기꾼이 되어가는 과정을 소름끼치게 담아냈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게 아니라는 점이 더 무서웠다. 그리고 궁금하다. 스탠포드에서 다른 수업을 경험하면서 4년 동안 학교를 다녔더라면, 강간 당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 가족으로부터 “그것 때문에 여기서 멈출꺼야? 그냥 멀리 치워두고 잊어버려.”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면, 회사를 차리자마자 벤처투자자로부터 “CEO가 되려면 남편이나 자식에 신경쓰면 안된다”, “사람을 해고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Get the fucking money (투자자 너는 일단 돈부터 내놔라)”는 조언부터 듣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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