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서의 영감, 결혼생활의 열정 둘 다 잃어버린 그녀. 창작도 사랑도 놓쳐 버린 걸까. 하지만 그녀에겐 믿는 구석이 있다. 세 명의 친구들. 이들과 함께 온갖 단맛과 쓴맛이 섞인 여정에 오르는 그녀. 그리고 뜻밖의 발견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