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이야기

제1부 사랑과 슬픔의 폭풍우 다이쇼에서 쇼와 초기에 걸친 어머니의 이야기 남녀가 평등하지 않았던 시대. 제도와 전쟁에 의해 제약 받으면서도 구한 사랑을 통해 스스로에게 정직하려고 했던 여성의 생애를 그린다. 제2부 사랑은 슬픔을 부르고 전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딸의 이야기. 종전 직후의 황폐함에서 전후의 부흥. 그 시대를 함께 걸어간 여성들의 체험과 기억을 그려낸 감동 대서사시! 제3부 Only love 현대에 초점을 맞춘 손녀의 이야기. 선조가 이룩한 자유와 권리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산적한 문제와 비용만이 남겨진 이 시대. 혹 우리는 최악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