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스기 세이지는 우연히 지구의 분신인 '오린'을 줍게되고, 그 덕분에 지구가 만든 8명의 용자들을 이끄는 대장이 된다. 용자들은 세계 각지에서 구슬 속에 잠들어 있으며 현대인이 만들어낸 기계와 융합하여 변신로봇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우주의 침략자 레드론이 지구에 나타나 별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게 만드는 다섯개의 '개방점'을 찾기 시작한다. 세이지와 다간은 용자들을 모아서 레드론을 격퇴하지만, 사실 레드론은 별 에너지를 흡수하는 어둠의 마왕 '오보스'의 첨병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