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효(전여빈)의 주변에는 오래전부터 외계인이 어슬렁거려 왔다. 애인(이동휘)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홍지효는 미스터리 동호회를 찾아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 하고, 거기에서 중학교 동창 허보라(나나)를 만난다. 둘은 이제 기막힌 모험을 시작한다. <글리치>는 빛나는 조합의 결과물이다. 화제의 시리즈물 <인간수업>(2020)의 진한새 작가와 스튜디오 329 제작사가 다시 뭉쳤고, 신선한 장르 감각을 지닌 노덕 감독이 가세했다. 전여빈과 나나가 연기해내는 캐릭터들은 엉뚱하면서도 귀엽다. 흥미로운 서사 전개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시각적 아이디어들도 돋보인다. <글리치>는 모험물이자, SF물이고, 미스터리 물이면서, 코미디이기도 한, 장르적 매력 덩어리다. (정한석)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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