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일대기를 다룬 최인호의 동명소설 "海神"을 원작으로 각색한 드라마로, 805년(애장왕6년). 청해(완도) 선창(조선소)의 노비인 소년 궁복은 당나라로 가는 상선에 몰래 올라타고 밀항을 시도하지만 발각되어 수장될 위기에 처한다. 궁복은 배의 살주(선장)에게 당으로 데려다 달라며 거래를 청한다. 그러나 당으로 갈 줄 알았던 배는 다음날 당나라가 아닌 청해로 되돌아온다. 궁복의 밀항 사실이 선창에 알려지고 궁복은 모진 매질을 당한다. 그러나 언제든 기회가 오면 다시 청해를 떠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활쏘기에 능한 궁복은 신임 현령의 아들인 창겸의 매를 죽이게 된다. 이에 격분한 창겸은 한번도 검을 잡아본 적이 없는 궁복을 상대로 검술 대결을 한다. 창겸이 휘두른 검을 맞고 실신한 궁복은 자신을 치료해 준 현령의 딸 정화를 만나게 된다. 살기 위해 검술을 배우겠다고 다짐한 궁복은 어느 날 포구 저자거리에서 출중한 무예 실력을 지닌 염장을 보게 된다. 염장은 해적의 신분을 숨긴 채 상인으로 위장해 있었다. 궁복은 염장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해적의 우두머리인 이도형(김갑수)에게 청해의 지리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은 염장은 청해의 지리를 알려 주는 조건으로 궁복에게 검술을 가르쳐 준다. 염장에게 검술을 배운 궁복은 다시 창겸과 대결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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