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기본 정보
    원제
    인어아가씨
    제작 연도
    2002
    채널
    MBC
    장르
    드라마/로맨스/TV드라마
    국가
    한국
    내용
    <인어아가씨>는 일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일상을 뒤흔드는 새로운 형식의 일일극이자 매일 저녁을 강렬하고 다양한 색채로 아우르는 극적인 드라마로, 첫 번째 미니시리즈가 성공한 덕분에 하루아침에 유명작가가 된 아리영(장서희 분)은 다시 20부작 월화드라마 <사랑의 슬픔>의 집필을 맡게 된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출 김장오PD에게 극중 '도영심' 역으로 중견 탤런트 심수정(한혜숙 분)을 꼭 캐스팅 해 달라고 조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심수정은 욕심나는 역할이라며 아리영의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잘 나가는 중견 탤런트인 수정은 드라마의 내용을 놓고 나이 어린 신인작가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하게 되고, 아리영은 이런 요구들을 묵살하면서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하게 된다. 수정의 딸이자 태양일보 연예부 기자인 예영(우희진 분)은 엄마를 괴롭히는 건방진 작가 아리영을 지면을 통해 씹어 대기 시작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버지이자 같은 부서의 부국장, 진섭(박근형 분)은 그런 예영을 만류한다. 예영은 태양일보 사주의 아들인 주왕(김성택 분)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행복해 하는 중이다. 그러나, 어느 날 부터인가 주왕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그 눈엣가시 같은 방송작가 아리영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