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터보유격대

지금으로부터 2만년 전, 세계는 인간과 요정과 폭마로 나뉘어져 폭마백족과 인간은 치열한 대립을 나누고 있었다. 인간들은 요정과 협력해 폭마에게 승리하고, 요정들의 수호신은 성수 라키아가 폭마들을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2만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인간들은 요정의 존재를 잊고 요정들의 삶의 터전인 자연을 계속 파괴하기만 할 뿐이다. 이로인해 성수 라키아의 힘이 약해지자 폭마의 봉인이 풀리고 폭마들은 인간에게 보복하기 위해 침략을 감행한다. 요정족의 최후 생존자인 시론은 무공해 엔진을 발명한 다자이 박사와 함께 폭마와의 싸움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요정의 존재를 볼 수 있는 다섯 고교생을 소집, 그들을 '고속전대 터보레인저'로 임명하여 지구의 미래를 맡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