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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원룸 건물에 혼자 이사 온 꼬마 아이. 자기 힘으로 모든 걸 해내는 어린 소년과 옆집의 빈털터리 만화가 청년이 친구가 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