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에 소질이 없어 술을 빚고 놀기만 하던 백리동군은 우연히 천하제일 이장생의 문하에 들어가 무예를 익히게 된다. 이후, 친구 엽운과 재회한 백리동군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악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