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을 하고 자란 현갑군의 장군 저우추는 전쟁에서 승리한 뒤 북조로 귀환한다. 그러나 돌아오자마자 적국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믿었던 부하 쉬한즈의 배신으로 군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오직 저우추만 가까스로 살아남고, 복수를 다짐한 그녀는 ‘쉐스산’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감춘 채 숨어든다. 복수를 준비하던 저우추는 쉬한즈의 충격적인 정체, 그가 바로 북조의 태자임을 알게 되고, 쉬한즈 역시 자신에게 지울 수 없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진실과 복수,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저우추의 운명이 이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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