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고담시로부터 사라진지 몇년이 지났다. 고담시는 '뉴 고담시'라는 이름으로 재편되었으나, 배트맨이 없는 고담시는 여전한 범죄의 온상이었다. 하지만 제임스 고든의 딸 '오라클' 바바라 고든과 배트맨과 캣우먼의 딸 '헌트리스' 헬레나 카일이 손을 잡아 배트맨의 빈자리를 채워 범죄와 싸우고 있었다. 그런 그들앞에 텔레파시와 염동능력을 가진 다이나가 나타나고 이들은 슈퍼히어로 팀 '버즈 오브 프레이'를 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