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에 가장 파란만장했던 격변기에 청년 시절을 보낸 대한민국 386세대가 젊은 날의 꿈을 잃어버린 채 점점 마모되어가는 모습을 정숙(김지영), 지호(고영빈) 부부의 둘째 아이 돌잔치 풍경 속에 담아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