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스 그룹의 둘째 아들 장사오항은 형을 죽음으로 몬 여자를 찾아 복수하려고 계획적으로 접근한다. 어릴 때의 상처로 이성 과민증이 생겨 정상적인 연애를 못 하던 쑤반샤는 장사오항을 대할 땐 과민증이 생기지 않자 점차 마음을 연다. 쑤반샤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 후 차 버리는 것으로 복수하려던 장사오항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쑤반샤에게 빠져들고,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