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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시대, 정치깡패와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새 세상이 올 거란 헛된 희망은 바람 앞에 놓인 촛불처럼 덧없던 시절.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박영한 형사와 동료 3인방의 좌충우돌 레트로 범죄수사극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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