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테로스 북부 지방 윈터펠을 다스리는 에다드 스타크. 스타크 가문은 '겨울이 오고 있다'를 가언으로 몇 년, 때론 남은 일생 동안 계속 될지도 모르는 혹독한 겨울을 대비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에다드는 현재 왕좌에 있는 바라테온 가문의 로버트 왕의 핸드로서 왕을 보좌하기 위해 수도 킹스랜딩에 오게 된다. 바라테온 가문과 라니스터 가문, 왕좌를 빼앗긴 타르가옌 가문 등 칠왕국 안의 가문들은 욕망과 명예를 향한 열망으로 피 튀기는 암투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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