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생각을 지닌 남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사고뭉치 밴은 현실감각이 전혀 없고, 싱글맘인 케이트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생활을 반복한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케이트는 변하지 않는 일상에 지쳐 가고 있을 때, 벤이 문득 생각을 바꾸고 케이트의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채워주는 남매의 모습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