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안에서 테니스에 대해 소란을 피우고 있던 남자들에게 위협을 받고 있던 사쿠노. 동갑내기 남자아이인 에치젠 료마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되고, 료마에게 길을 알려 주었지만 잘못된 길을 알려주게 된다. 그 탓에 료마는 테니스 시합에 지각하게 되고, 전철안에 있던 남자들과 다시 시비가 붙어 시합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