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은행원 카시무라는 자신이 오랫동안 근무해온 은행이 다른 은행에 합병 되면서 이직을 결심한다. 하지만 경력과 나이로 인해 좀처럼 일자리를 찾기가 힘든 상황. 헤매는 그에게 예전에 함께 일한 적이 있는 투자회사의 사장이 한 회사를 재건시켜달라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