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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심했던 어느 작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탐정소설의 내용을 따라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