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동산 재벌가의 상속자 로버트 더스트는 세 건의 살인사건에 유력한 용의자로 혐의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화려한 변호인단을 내세워 법의 심판을 빠져나갔다. 똑똑한 은둔형의 로버트는 미디어의 끈질긴 집착에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적이 단 한번도 없다. 지금까지는.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그는 앤드류 제러키와의 인터뷰를 통해 30년간 경찰 당국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사건의 비밀을 직접 밝힌다. 2010년 앤드류 제러키는 악명높은 로버트 더스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 <올 굿 에브리씽>을 내놓는다. 영화를 본 로버트 더스트는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앤드류에게 연락해온다. 장편 다큐멘터리로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엄청난 진실을 담아 6회 분량의 시리즈로 완성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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