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의 첫날을 앞두고 일과 사랑, 모두를 잃어버린 스타일리스트 서은. 그렇게 남 탓과 원망으로 일관하던 중 뜻밖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 걸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