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미3.5사랑에 빠진 뉴올리언스, 안녕! 뉴올리언스의 그들은 사랑을 찾았고, 그들을 보는 나는 뉴올리언스에 빠졌다.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한 명 빼고) 모습으로 끝나서 다행이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끝나서 아쉽다. 뉴올리언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었을텐데, 코로나 때문인지 뭔지 갑작스러운 ‘I’m your father’ 논란에 온 초점이 맞춰져서 아쉬움이 크다. 하나와 카터는 어떻게 헤어질지(ㅋㅋㅋㅋㅋ), 세바스찬은 언제쯤 특공대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태미는 세바스찬을 어떻게 더 재밌게 놀릴지, 로레타와 아들들은 어떻게 살지 참 궁금한 게 많은데 정말 아쉽다.. 벌써 그리워..ㅠㅠ 코로나 때문에 시즌 조기 종영에 시리즈까지 종료됐다. 그래서인지 캐릭터 붕괴가 좀 있다. 하나도 그렇고, 드웨인도 그렇고(근데 드웨인은 시리즈 내내 그러긴 했,,) 하나가 이렇게 말랑해질 줄이야. 행복해보이는 건 좋지만 하나의 카리스마 있던 모습이 줄어서 아쉽다. 근데 NCIS에서 로맨스 기류 생기면 둘 중 하나 죽거나 떠나는 거 국룰인데 시리즈 종료된 덕분에 둘이 행복하게 깨볶으며 끝났네. 장장 7개의 시즌에 걸처 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드웨인도 그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까..? 꼭 아들이 아니더라도 사샤를 엮을 방법은 많았다. 똑똑하고 예쁘고 멋있고 능력있고 착하고 관대하고 그저 리타가 아까울 따름. 시즌 말미에서 이렇게 꼬아놓으면 어떡하니.. 결혼하면 다냐??!! 유종의 미를 거둬야지 에휴.. 뉴올리언스 특유의 분위기와 문화에 눈과 귀가 즐거웠던 타국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한다. 등장인물들의 삶, 그들의 사랑, 그들의 성장 이야기가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만 보는 시시한 드라마라는 NCIS를 놓지 못하는 건 이들이 정말 그 곳에 존재할 거 같기 때문이다. 유독 NCIS에 정이 많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인기에 따라 시리즈가 편성되고, 상당히 의리있는 출연과 세심한 디테일 덕분인 거 같다. 주인공을 비롯해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7개 시즌 내내 비슷한 옷을 돌려입고, 실제 부인이 애인 역으로 출연하고, 바이러스가 퍼진 현실을 최대한 드라마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사회 문제를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면서 매일 바뀌는 옷차림도 그렇고, 언론에서는 시즌2 드라마가 엄청난 변화라고 떠들고, 현실은 마스크 필수에 집합금지인데 드라마 속 세상은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다른 차원의 세계같다. 애초에 실제 부부가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물고 희귀하며 애초에 그렇게 캐스팅하려고 하지도 않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미친 디테일 평가를 받는 드라마가 많이 늘어 대중이 요구하고 기대하는 수준도 한층 높아졌고,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런 점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한드는 별로고 오직 미드만 최고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충분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드라마 세상도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담아내는 시즌 드라마에 현빈-손예진 배우가 주인공 부부로 등장하는 날이 오길 바랄 뿐! + NCIS New Orleans 안녕! 살면서 단 한 번도 갈 생각을 안 해본 도시였는데 이렇게나 궁금하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건 전부 NCIS 뉴올리언스 여러분 덕분이에요! 이제 LA로 갑니다! ++ 새해부터 시작해서 한 달 조금 넘어 정주행 완료. 이제 시즌 7개 정도는 껌..인 게 자랑은 아닌데 ㅋㅋㅋㅋ +++ 뉴올리언스 음식이 너무 맛나 보여서 드라마 보면서 정리했다. 리스트는 댓글에. 언젠가 먹으러 간다!좋아요1댓글3
고구미
3.5
사랑에 빠진 뉴올리언스, 안녕! 뉴올리언스의 그들은 사랑을 찾았고, 그들을 보는 나는 뉴올리언스에 빠졌다.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한 명 빼고) 모습으로 끝나서 다행이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끝나서 아쉽다. 뉴올리언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었을텐데, 코로나 때문인지 뭔지 갑작스러운 ‘I’m your father’ 논란에 온 초점이 맞춰져서 아쉬움이 크다. 하나와 카터는 어떻게 헤어질지(ㅋㅋㅋㅋㅋ), 세바스찬은 언제쯤 특공대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태미는 세바스찬을 어떻게 더 재밌게 놀릴지, 로레타와 아들들은 어떻게 살지 참 궁금한 게 많은데 정말 아쉽다.. 벌써 그리워..ㅠㅠ 코로나 때문에 시즌 조기 종영에 시리즈까지 종료됐다. 그래서인지 캐릭터 붕괴가 좀 있다. 하나도 그렇고, 드웨인도 그렇고(근데 드웨인은 시리즈 내내 그러긴 했,,) 하나가 이렇게 말랑해질 줄이야. 행복해보이는 건 좋지만 하나의 카리스마 있던 모습이 줄어서 아쉽다. 근데 NCIS에서 로맨스 기류 생기면 둘 중 하나 죽거나 떠나는 거 국룰인데 시리즈 종료된 덕분에 둘이 행복하게 깨볶으며 끝났네. 장장 7개의 시즌에 걸처 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드웨인도 그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까..? 꼭 아들이 아니더라도 사샤를 엮을 방법은 많았다. 똑똑하고 예쁘고 멋있고 능력있고 착하고 관대하고 그저 리타가 아까울 따름. 시즌 말미에서 이렇게 꼬아놓으면 어떡하니.. 결혼하면 다냐??!! 유종의 미를 거둬야지 에휴.. 뉴올리언스 특유의 분위기와 문화에 눈과 귀가 즐거웠던 타국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운 결정이라 생각한다. 등장인물들의 삶, 그들의 사랑, 그들의 성장 이야기가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만 보는 시시한 드라마라는 NCIS를 놓지 못하는 건 이들이 정말 그 곳에 존재할 거 같기 때문이다. 유독 NCIS에 정이 많이 드는 이유는 뭘까? 인기에 따라 시리즈가 편성되고, 상당히 의리있는 출연과 세심한 디테일 덕분인 거 같다. 주인공을 비롯해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7개 시즌 내내 비슷한 옷을 돌려입고, 실제 부인이 애인 역으로 출연하고, 바이러스가 퍼진 현실을 최대한 드라마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사회 문제를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면서 매일 바뀌는 옷차림도 그렇고, 언론에서는 시즌2 드라마가 엄청난 변화라고 떠들고, 현실은 마스크 필수에 집합금지인데 드라마 속 세상은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다른 차원의 세계같다. 애초에 실제 부부가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물고 희귀하며 애초에 그렇게 캐스팅하려고 하지도 않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미친 디테일 평가를 받는 드라마가 많이 늘어 대중이 요구하고 기대하는 수준도 한층 높아졌고,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런 점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한드는 별로고 오직 미드만 최고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충분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드라마 세상도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담아내는 시즌 드라마에 현빈-손예진 배우가 주인공 부부로 등장하는 날이 오길 바랄 뿐! + NCIS New Orleans 안녕! 살면서 단 한 번도 갈 생각을 안 해본 도시였는데 이렇게나 궁금하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건 전부 NCIS 뉴올리언스 여러분 덕분이에요! 이제 LA로 갑니다! ++ 새해부터 시작해서 한 달 조금 넘어 정주행 완료. 이제 시즌 7개 정도는 껌..인 게 자랑은 아닌데 ㅋㅋㅋㅋ +++ 뉴올리언스 음식이 너무 맛나 보여서 드라마 보면서 정리했다. 리스트는 댓글에. 언젠가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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