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사치코는 완벽한 일 처리로 동료들로부터 '철의 여자'라는 별명을 얻는다. 사생활 면에서도 완벽해 보인 사치코의 결혼식 당일 신랑이 갑자기 실종된다. 다음 날 평상시대로 출근한 사치코는 문득문득 예비 신랑의 모습이 떠오르고 본인이 얼마나 심한 충격을 받았는지를 깨닫게 된다. 본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들어간 밥집에서 자신도 모르게 구르메 세계로 입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