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장명: 제왕의 별

‘엽릉상’은 재앙을 예견하는 능력이 있어 사람들에게 항상 ‘재앙 덩어리’라고 손가락질을 받지만, 야북의 공주 ‘칠해예’만이 그녀를 친자매처럼 아껴준다. 야북은 천하를 통일한 조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지만 패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칠해예’를 잃고 만다. 한편 ‘엽릉상’은 위기 속에서 자신의 타고난 재능인 예지력으로 조나라의 천문관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엽릉상’은 조나라의 황제 ‘욱수명’과도 점점 가까워지지만, ‘칠해예’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녀는 다시 ‘칠해예’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고자 하는데… 과연 그녀는 시간을 거슬러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