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14년. 비가 내리는 어느날 밤, 인공생명체 '로이뮤드'가 세계각지를 습격한다. 로이뮤드는 자신의 주변의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능력 '중가속'을 세계규모로 일으키는 '글로벌 프리즈'를 발생시켜 인류를 전멸시키려 한다. 같은 시각 범인을 쫓던 토마리 신노스케는 범인을 쫓다가 갑자기 일어난 글로벌 프리즈의 영향으로 총을 오발, 동료 하야세 아키라에게 중상을 입히고 만다. 글로벌 프리즈는 의문의 존재 '가면라이더'에 의해 해결되고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로부터 반년 후, 괴기사건을 중심으로 해결하는 경시청 부서 '특상과'네 배속된 신노스케는 글로벌 프리즈의 사건 이래 한산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파트너인 시지마 키리코에 의해 강제로 '인간발화현상'의 배후를 쫓던 신노스케는 인공지능을 가진 벨트 '드라이브 드라이버'와 만나게 되고, 사건의 배후에 있는 로이뮤드와 만나게 된다. 신노스케는 드라이브 드라이버의 힘을 이용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로 변신, 로이뮤드의 인류전멸에 맞서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