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하우스와 연관된 시리즈 인줄 모르고 봐서 비교불가. 힐 하우스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던데 한번 봐야할것 같다. 블라이 저택 이 작품으로만 놓고 봤을때는 거의 후반부까지 가서야 모든게 풀리는 아주 길고 느린 호흡의 형태로 중간중간 꽤나 불필요할정도로 질질 끄는 장면들이 없잖아 있었다. dream-hopping 이라 하여 타임루프 같은 소재로 이뤄지는데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울수 있다. 조금 더 잘 표현됐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니 역을 맡은 여주 역시 연기 표현력이 조금 한결같아서 갸웃했는데 힐 하우스에서도 나왔던걸 알고 꽤나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