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에서 온 종교 조사관이 메스페시성의 성주 시오락과 소브테르 및 가솔들을 심문한다. 개신교도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화형당하는 시대에 두 사람은 가족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