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대 메가레인저

모로호시 학원 3학년생인 다테 켄타는 인기있는 게임 '메가레인저'를 하기 위해 게임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게임센터를 지키던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급작스럽게 스카우트되어 비밀기지로 안내받는다. 그들은 세계과학자연방(I.N.E.T.)의 직원으로 켄타는 I.N.E.T.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선발되었다 말한다. 하지만 그때, I.N.E.T.의 거점인 디지털 센터에 강력한 충격이 전해지고, 이형의 존재들에게 습격 받는다. 때마침 I.N.E.T.에 견학온 모로호시 학원 디지털 연구부 부원들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되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 I.N.E.T. 지도과학자 쿠보타 에이키치는 이형의 존재는 이차원의 침략자 '네지레지아'이며 켄타는 네지레지아와 싸우는 디지털 전사 '메가레인저'로 발탁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사실 게임 '메가레인저'는 소질있는 전사를 찾기 위한 장치였던 것이다. 켄타와 함께 혼란스러운 상황을 대처해가는 디지털 연구부원들의 재능 역시 눈여겨 본 쿠보타는 그들에게 변신장치 '디지타이저'를 넘기고 앞으로의 싸움을 부탁한다. 다섯명의 고교생들은 지구를 지키면서 1년후의 졸업도 생각해야 하는 이중생활에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