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로,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누구보다 숨 가쁘게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며 살아온 여자, 지수 화려하게 살아왔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냉정한 현실과 마주선 여자, 화영 두여자가 40의 나이에 인생의 전환점을 찍는 만남을 갖는다. 그리고.. 두여자의 가운데에 선 남자 홍준표. 집안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사랑으로 한 결혼이지만, 한 외로운 여자를 보며 가슴이 흔들린다. 이 드라마는 서로 다른 입장에선 두 여자를 통해 어디선가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또는 홀로 서기를 하고 있을 많은 여성들에게 연민과 공감을 표현한다. 또한 또 하나의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남자를 통해 그 삶의 의미와 사랑의 무게를 가늠해본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제 2라운드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종을 울리고자 한다. 이제 일상의 거대한 태풍을 눈앞에 둔 두 여자와 한 남자, 그들의 가족들을 통해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 "자신과 가족"이란 이름의 섬을 찾아가는 방법을 지켜보자.
독보적 연출 X 강렬한 연기
로튼 토마토 99%! 압도적 극찬 리뷰!
영화 <아노라> · AD
독보적 연출 X 강렬한 연기
로튼 토마토 99%! 압도적 극찬 리뷰!
영화 <아노라>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