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로,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누구보다 숨 가쁘게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며 살아온 여자, 지수 화려하게 살아왔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냉정한 현실과 마주선 여자, 화영 두여자가 40의 나이에 인생의 전환점을 찍는 만남을 갖는다. 그리고.. 두여자의 가운데에 선 남자 홍준표. 집안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사랑으로 한 결혼이지만, 한 외로운 여자를 보며 가슴이 흔들린다. 이 드라마는 서로 다른 입장에선 두 여자를 통해 어디선가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또는 홀로 서기를 하고 있을 많은 여성들에게 연민과 공감을 표현한다. 또한 또 하나의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남자를 통해 그 삶의 의미와 사랑의 무게를 가늠해본다.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 제 2라운드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종을 울리고자 한다. 이제 일상의 거대한 태풍을 눈앞에 둔 두 여자와 한 남자, 그들의 가족들을 통해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 "자신과 가족"이란 이름의 섬을 찾아가는 방법을 지켜보자.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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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메라이 (어린이 정경, Op.1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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