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t하이바네들의 고리처럼 죄는 끊임없이 꼬리를 무는 것이라서,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는 길은 고개를 들고 다른 이가 내민 손을 잡을 용기를 갖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잔잔하지만 크나큰 울림을 안겨주는 걸작.좋아요2댓글0
ikirupuer3.0레인의 그 삽화가 아베 요시토시의 원작 애니 정말 차분한 진행에 오묘한 분위기, 가상의 종족 하이바네가 주가 되어 진행된다 의문투성이의 하이바네로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주인공 라카 정신이 약함 -> 상황에 더 크게 반응하여 감정 강조 개인적으로 이 루트가 조금 질린달까 레인이 많이 생각나는 캐릭터다 죄를 아는 자에게 죄는 없다 그럼 너는 죄인인가? 죄가 있는 곳을 찾아 똑같은 자리만을 맴돌며 언젠가 출구를 잃고 말지 생각해보거라 해답은 자신이 찾아야 하는 거다 - 와시의 말 중에서 주제의식은 '죄' 라는 것 담담하게 풀어나간다좋아요1댓글0
화원4.0“죄를 아는 자에게는 죄가 없다. 그렇다면 너는 죄인인가?” 올드홈. 죄를 알아도 죄인이 되고, 죄를 몰라도 죄인이 되는 이들의 순환에 손을 내밀기 위한 곳. 존재 자체가 벌이 되어버린 죄에 대해, 형벌을 유예하고 기회를 주기 위한 곳이 아닐까.(마을 사람들이 하이바네는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 이유가 기회를 받았기 때문 아닌지..) 누구도 스스로 죄를 사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마치 죄의식에 빠진 영혼에 대해 구원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일러주는 것 같았다. 하이바네의 설정. 언어나 행동 양식 등, 세계에 대한 준비를 마친 채 특정한 나이로 태어나는 것(아마 태어나기 직전 꾼 꿈의 나이와 동일한). 태어나기 직전에 꾼 꿈만이 -어쩌면 본인에게 남은 죄책이자 곧 용서의 실마리가 될- 유일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 그리고 하이바네로 살아가는 동안 그 꿈은 망각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그 내용을 이름으로 환원해 타인에 의해 부여받는 것. 그러나 그 외의 모든 기억은 사라진 채, 같은 방식으로 태어난 존재들과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구원의 과정일까?) 이 일련의 설정이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듯했다. ‘내가 나를 모른다면, 모든 것에 무지하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새로운 세계에 던져진다면, 조금 더 빠르게 마음속의 날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나온 일종의 배려 같달까.. 결국 모든 것은 스스로 드러나게 될 테니,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때까지 만이라도.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0
이호윤
3.0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대조하며 보시길
희주
보고싶어요
아니 그래서 보고싶은데 어떻게 보라는 거임
lastal
4.0
이 작품이 이제서야 등록되다니...
Zut
하이바네들의 고리처럼 죄는 끊임없이 꼬리를 무는 것이라서,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는 길은 고개를 들고 다른 이가 내민 손을 잡을 용기를 갖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잔잔하지만 크나큰 울림을 안겨주는 걸작.
애니평가장인을 꿈꾼다
2.0
스포일러가 있어요!!
ikirupuer
3.0
레인의 그 삽화가 아베 요시토시의 원작 애니 정말 차분한 진행에 오묘한 분위기, 가상의 종족 하이바네가 주가 되어 진행된다 의문투성이의 하이바네로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주인공 라카 정신이 약함 -> 상황에 더 크게 반응하여 감정 강조 개인적으로 이 루트가 조금 질린달까 레인이 많이 생각나는 캐릭터다 죄를 아는 자에게 죄는 없다 그럼 너는 죄인인가? 죄가 있는 곳을 찾아 똑같은 자리만을 맴돌며 언젠가 출구를 잃고 말지 생각해보거라 해답은 자신이 찾아야 하는 거다 - 와시의 말 중에서 주제의식은 '죄' 라는 것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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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41020 1화만
화원
4.0
“죄를 아는 자에게는 죄가 없다. 그렇다면 너는 죄인인가?” 올드홈. 죄를 알아도 죄인이 되고, 죄를 몰라도 죄인이 되는 이들의 순환에 손을 내밀기 위한 곳. 존재 자체가 벌이 되어버린 죄에 대해, 형벌을 유예하고 기회를 주기 위한 곳이 아닐까.(마을 사람들이 하이바네는 축복을 받았다고 하는 이유가 기회를 받았기 때문 아닌지..) 누구도 스스로 죄를 사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마치 죄의식에 빠진 영혼에 대해 구원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일러주는 것 같았다. 하이바네의 설정. 언어나 행동 양식 등, 세계에 대한 준비를 마친 채 특정한 나이로 태어나는 것(아마 태어나기 직전 꾼 꿈의 나이와 동일한). 태어나기 직전에 꾼 꿈만이 -어쩌면 본인에게 남은 죄책이자 곧 용서의 실마리가 될- 유일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 그리고 하이바네로 살아가는 동안 그 꿈은 망각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그 내용을 이름으로 환원해 타인에 의해 부여받는 것. 그러나 그 외의 모든 기억은 사라진 채, 같은 방식으로 태어난 존재들과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구원의 과정일까?) 이 일련의 설정이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듯했다. ‘내가 나를 모른다면, 모든 것에 무지하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새로운 세계에 던져진다면, 조금 더 빠르게 마음속의 날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나온 일종의 배려 같달까.. 결국 모든 것은 스스로 드러나게 될 테니,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때까지 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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