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은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는 지구에서 밭농사를 지으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몸이 둔해졌다고 느끼고 다시 수련에 매진하기 위해 비루스의 별로 향한다. 그곳에서 우이스와 수련을 하던 중 무도대회를 열자고 했던 전왕과의 약속을 떠올리고, 담판을 짓기 위해 전왕을 찾아간다. 전왕은 오공을 반기며 우주 전체가 참여하는 무도대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그 대회를 ‘힘의 대회’라고 칭한다. 하지만 ‘힘의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무도대회를 모르는 미래 세계의 전왕을 위해 ‘전람시합’을 열기로 한다. 그리고 잠시 뒤 ‘전람시합’에 참여하게 된 제7우주와 제9우주는 각각 3명의 전사들을 선발해서 전왕 앞에서 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때 오공 일행은 대신관으로부터 ‘힘의 대회’에서 패배하는 우주는 전왕에 의해 소멸된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오공은 지구 소멸의 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힘의 대회’를 무사히 치르고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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