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튜디오
The Studio
2025 · Apple TV+ · 코미디/TV드라마
미국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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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로건이 영화 스튜디오 신임 대표로 변신한다. 셀럽들의 인정을 갈망하는 그는 콘티넨털 스튜디오 경영진과 함께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영화의 가치와 의미를 이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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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ss
4.5
아 진짜 개웃김 애정에 기반한 불평은 귀여운 법
은지
4.5
이 대단한 배우와 감독들을 데려다 확실하게 망가뜨려주는 감다살 세스 로건의 연출에 오랜만에 낄낄거리며 순삭한 메타 코미디 시리즈. 특히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우리 하이젠버그옹의 열연에 찬사를 보냅니다,,🫡
박희경
4.5
좌절과 환희가 수만번 교차해도 언제나 찬란한 그대. 연인을 향한 사랑고백보다 애틋한 Film과 Movie 그 사이 어디쯤. 성스러움을 탐하는 가장 상스러운 신전, '더 스튜디오'는 갓 승진한 스튜디오의 대표 입장에서, 영화 산업의 희로애락을 다방면으로 탐색한다. '바빌론'보단 덜 도착적이고 '플레이어'보단 애틋한 시선 아래, 평범한 이승보단 진창의 영화판에서 구르겠다는 각오는, 그네들의 회의적인 모순을 고발하다가도 결국 예찬으로 귀결된다. '더 스튜디오'는 예술과 자본 사이에서 끊임없이 자아분열하는 세스 로건식 버드맨이자, 데미언 셔젤로부터 승계받은 바빌론이며,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광이라면 꼭 봐야하는 탁월한 블랙코미디이다. # 🎬 1화. 승진 늘어난 페이첵만큼 멸시받는 중간 관리자의 고통. 예술과 숫자 사이에서 타협하는건 늘 고통스럽고, 내가 꿈꾸는 이상은 늘 모래알처럼 손을 빠져나간다. 무엇이든 일이 되면 싫어진다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영화가 너무 좋다. "스튜디오를 영화의 신전이라고들 하는데, 난 무덤 같아요. 영화를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이젠 내 일이 영화를 망치는 일 같아 겁이나요." "맞아. 하지만 모든 게 맞아떨어져서, 위대한 영화를 만들게되면, 그 위대함은 영원하지." 🎬 2화. 원테이크 감각적인 원씬 원테이크로, 한정된 자원과 시간 속에서도 밀어붙이고 싶은, 완벽을 향한 창작자(명인)들의 예술적 집념을 응원한다. "원테이크는 바보같아. 다들 죽어나는 가운데 감독만 잘난 척하는 거잖아." "장난해? 원테이크가 궁극적인 예술의 꽃이야.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이제 와서 말하는데, 담배 아이디어 좋았어." "그럼. 북엔드(수미상관)잖아." 모두의 집념이 만들어낸 단 한 순간의 완벽함. 그리고 다 져버린 노을 뒤로 흘러나오는, The Rolling Stones의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 🎬 3화. 피드백 스튜디오의 간섭과 창작자의 자유 사이에서 영화의 진정한 성공을 논하다. 영화는 감독의 사적 공간이 아니라, 한 배를 탄 모든 이들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시끌벅적한 공용 공간이다. 영화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모두의 전략에 의해 굴러간다. "아티스트는 남들이 이해 못 해도, 작품에 자신을 투영하고 의미를 부여해. -실베스터 스탤론은 '데몰리션 맨'이 남성성과 모더니즘의 대결을 표현한 우화라고 생각했지. 정말 그랬나? 아니, 그건 150분짜리 타코벨 광고였어. 하지만 그 망상이 그가 매일 아침 일어나 우스꽝스러운 제복을 입도록 해줬을까? 맞아." "영화의 성공, 그게 이 사람들한테는 전부야." 🎬 4화. 사라진 릴 간편한 디지털의 시대에 아날로그에 대한 예찬을 담다. 뛰어난 누아르적 미감과 코믹한 버디캅 구도. 위플래시적 패닝과 보일링 포인트의 재현. 인정하지 않으면, 책임질 것도 없다. 모두가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가운데, 우리가 잃어버린건 필름이 아니라 예술의 진정성일까. "좋은 예술가는 빌리고, 훌륭한 예술가는 훔친다죠." "이 빌어먹을 일이 문제야. 내 머리를 망가뜨린 것 같다구. 다들 나한테 무언갈 바라지만, 난 줄 수 있는게 없어. 그래서 난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외로워." "괜찮기만한건 충분치 않아요. 당신이 내 걸작을 망치게 둘 수 없어요." "정신차려요! 그건 차이나타운이에요. 차이나타운 아류작에 불과하다구요." 🎬 5화. 전쟁 생업의 전쟁터에서 양보는 바보같은 짓이다. 세대차이에서 비롯된 진보와 보수의 참호전.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가운데, 목표는 수단으로 전락한다. 영화가 전쟁통에서 출산한 아이라면, 이토록 치사하게 유치하고 치열한 암투는 출산의 고통일 것이다. 후퇴는 어리석다지만, 잠깐의 상생을 위한 일보후퇴는 괜찮지 않을까? "우린 작품(film)이 아니라 영화(movie)를 만드는거야. 우린 아티스트가 아니고 경영자라고." "날 도와줘요. 당신은 수도 없이 해 봤으니 나도 기회를 잡고 싶어요." "알았어, 대신 너도 날 조금은 존중해줘. 자막 있는 영화를 싫어한다고 해서, 너한테 가르칠 게 없는 건 아니야." 🎬 6화. 소아암 전문의 영화는 이렇게나 찬란한 예술인데, 그대들은 왜 보지 못하는가. 특권의식에 취한 엘리트들은, 가치엔 위계가 있다며, 영화를 진정한 예술의 반열에 올리지 않는다. 한편에선 찬양받고 다른 한편에선 멸시받는, 존중에 메말라있는 영화산업의 비애를 다루다. "모든 영화는 예술이에요. 인간의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다면 전부 예술이라고요." "예술은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건데, 당신들의 비웃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영화가 예술이란 증거죠." "한가지만 동의해요. 내가 하는 일이 당신들이 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걸요. 왜 뭐가 더 중요한지 순위를 따져야하나요? 그냥 서로 동등하게 중요해질 순 없나요. 당신들은 생명을 구제하지만, 영화는 삶을 살만하도록 가치있게 만들어요. 모든 병실의 벽엔 뭐가 있게요? 스크린이에요." 🎬 7화. 캐스팅 그놈의 PC로 인한 아이러니, 그리고 AI에 대체되는 인간의 위기심을 다루다. 미국 인종 통계를 이용해 수학적으로 PC를 완벽하게 구현하려는 시도는, 이 드라마에서 손꼽는 백미중 하나이다. 우리는 예술 이전에, 연산부터 잘 해야하는걸까? "동성애로 백인을 중화할 수 있을까?" "아니, 백인 여자를 기용하는건 최악이야. 아주 유독하다고." "알겠다, 다 흑인으로 가자고." "히스패닉은 어떻게 반영해?" "안야테일러 조이로 가죠." "걘 나보다 하얗잖아." "아뇨. 순수 아르헨티나인이에요." "미친, 하얀 히스패닉이네. 한 번에 두 마리 토끼야." 🎬 8화. 골든 글러브 소감 끝자락에라도 지명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 온갖 후광은 배우와 감독이 가져가고, 관객들은 고루타분한 호명이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대다수에겐 그저 관심없는 인사치레겠지만, 어떤 이들에겐 평생의 노고에 대한 유일한 헌사의 순간이다. 수에 통달한 Jew보다, 예술을 꿈꾸는 동등한 Juman being으로 남고싶은건 욕심일까. "감사 인사가 없으면, 사실상 우린 존재하지 않는거지." "왜 그들이 우리한테 감사하겠어요? 우린 숫자만 세고 그들은 아티스튼데요." "아뇨, 나도 아티스트에요." 영화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샐 새퍼스틴, 아니 맷 레믹. 🎬 9화. 시네마콘 ~ 🎬 10화. 발표 거대 자본 앞에 영화사의 생존을 지켜내다. 무대 뒤의 엉망진창 카오스도 자극적인 쇼로 포장해내는 세스 로건의 자기고백. "난 아직 달릴 힘이 있다고 믿어요. 우릴 지켜내려면 세상이 우릴 알아야합니다." "영화는..., 영화는... 영화, 영화, 오, 영화!"
크리스 X 엔터테인먼트
4.5
'안투라지'가 배우의 시점에서 바라봤다면 '더 스튜디오'는 메이저 영화 제작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헐리우드의 민낯 엄청난 네임드 까메오들이 자기 자신으로 등장해 자기 비하를 서슴치 않으며 영화계의 부조리를 담아내는데 일조한다. 모든 캐릭터들이 극중 내내 제정신이 아닌듯 등장하지만 매번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느껴지는건 그들의 영화에 대한 끝없는 열정
Cecil
5.0
매 화를 보는 나의 표정: 😂😂😂🤣🤣🤣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출발했지만 영화계에서도 잔뼈 굵은 세스 로건이 실제 자기가 만났던 스튜디오 임원들을 면밀히 관찰해 쇼 비즈니스 업계 이야기를 찰지게 비틀었다. IP 기반화 되어가는 영화업계에서 아직 예술의 순수성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로망을 가진 스튜디오 대표 맷 레믹의 고뇌를 필두로 다양성 분야, AI와의 싸움 등 현실적 문제를 웃프게 다룬다. 브라이언 크랜스톤, 아이크 배린홀츠, 캐서 린 오하라 등 조연 존재감도 훌륭한데 게스트는 더 화려하다. 1화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샤를리즈 테론, 2화엔 그레타 리와 사라 폴리 감독, 3화엔 론 하워드 감독과 앤소니 마키, 4화엔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과 잭 애프론 등이 출연한다. 롱테이크 컷이 엄청나게 많고 심지어 2화는 전체 원테이크로 촬영됐는데, 이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런 초호화 게스트를 섭외해놓고 자뻑 내용을 그렸으면 정말 오글거릴뻔 했는데 자학적인 내용이라 너무 좋았다. 역시 세스 로건은 세련된 갬성의 소유자다 싶다. 세스 로건 팬이라면 확실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Sz
5.0
사랑하기에 웃을 수 있다
film fantasia
4.0
엔터테인먼트의 본질: 웃길 것 +) Movies, movies!
영화노트
5.0
아 너무 재밌어… 최고야…. “Movies! Movies!!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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