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해적 캡틴 하록 - 엔들리스 오딧세이

마존과의 싸움이 끝나고 아르카디아호의 승무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하록의 곁에는 미메, 토리상만이 남아있었다. 우주해적의 리더로 활동하던 유키 호타루는 우주보안국에의해 사로잡혀 하록의 시선을 끌어올 미끼가 된다. 한편,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식민행성 '쓰레기장의 별'. 다이바 마사시는 이 철저한 관리사회의 행성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집에 귀가한 마사시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된다. 직후 '누'라는 이름의 수상한 4인조로 부터 공격을 받지만 어느새 나타난 하록이 마사시를 구해주게 된다. 하록은 '진정한 남자가 되고 싶다면 내 배에 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