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부터 95년까지 30여년 동안의 어려웠던 세월을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시대극이자 가족 성장 드라마로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진 여자의 그리움과 희망을 그렸다. 고아가 된 후 외삼촌 댁에 들어와 살게된 상구가 극중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상구의 이모인 옥이의 일생을 통해 앞 세대가 걸어왔던 인고의 세월과 한국의 여인상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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