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전생자 히나코는 거인 에이리스와 자매의 연을 맺고 『가장 작은 거인』이라 불리고 있었다. 같이 전생했을 터인 히나코의 『언니』와 에이리스의 형제를 찾기 위해 두 사람의 이세계 여행이 시작된다. 그런 와중, 어떠한 의뢰를 정산하던 중에 교회 기사라 불리는 남자의 주목을 받아 버리고 마는데――. 「능력(치트)… 아아, 그것 말씀이라면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아가씨와 거인, 종족도 태어난 곳도 다른 두 사람의 『소중한 사람』을 찾는, 인연을 맺어가는 이세계 전생 판타지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