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플로랑스의 사장 유지안에게는 친오빠보다 더 오빠 같은 사람이 있다. 항상 지안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그는 화성건설의 후계자 최재건. 어느 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지안에게 재건이 먼저 손을 내민다. "오빠 집으로 가자." 그렇게 시작된 동거 생활. 늘 티격태격, 서로 얼굴만 보면 으르렁대기 바쁘던 두 사람 사이가 이상야릇한 기류를 타기 시작하더니. "오빠 방으로 가자." 재건의 한마디에 지안의 가슴이 요동친다. ********************** 킴쓰컴퍼니 작가님의 <오빠 집으로 가자>의 본격 웹툰화! 익숙한 오빠와 낯선 집에서, 티격태격 애증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