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시간은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흘러갑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몹시 낯설지도 모릅니다. 또 누군가에게는 공감 가는 일상의 이야기 일 수도 있고 혹은 누군가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일상의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뇌성마비 아이 열무와 쌍둥이 형제 알타리. 그리고 소소와 토토. 평범하고 조금은 특별한 우리의 이야기. 우리는 장애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