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사랑받기 위해 공부만 하며 살아온 키이라. 어느 날 자신이 유일한 친딸이라 주장하는 코제트가 나타나, 가짜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 사실은 그녀가 진짜였다는 한마디와 함께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가짜 건 진짜 건 무슨 상관이야? 다시 찾은 생, 이젠 나를 위해 살겠어!’ 친구 사귀기는 처음인 귀염뽀짝 여주의 성장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