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캣💜4.0"몸의 중심을 아래로 낮추면 잘 넘어지지 않을거야. 이렇게 발을 땅에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걸 '푸쉬오프'라고 해" 혼자서는 어렵다. 내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낮추고 나아갈지. 왜 나아가야 할지. 빛은 손에서 손으로 번진다. 세형이가 윤서를 살렸고 윤서가 다혜와 혜성을 구했고 다혜가 예린을 혜성이 경수를 구한 것처럼. 각종 사기/사이비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 빛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 231023 - 1. 허5파6 작가님의 작품은 무조건 다 좋아 ㅠ 너무 감성 자체가 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사이비 종교가 모태신앙이었던 송다혜가 종교 폭파로 이혼한 아버지와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네 ㅠㅠㅠ 교주도 엄마도 잡혀감 2. "항상 곁에 있던 ... 교주님... 이젠 볼 수 없게 되는건가? 세상 사람들 말대로 난 피해자인가? 그 모든 건 거짓과 세뇌였을까?" 이 자체도 구분을 못하는거다 ㅠ 태어날때부터 생생교였으니까 ㅠ 3. 옷 입는 법도 파스타가 뭔지, 마라탕이 뭔지도 모르고 폐쇄된 사회속에 철저하게 세뇌되어 자라온 다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서가 구해줘라 ㅠㅠㅠㅠ 윤서 엄마도 고맙네 ㅠ 재혼한 남편의 딸 그것도 연이 없었던 딸을 저렇게 받아주고 ㅠㅠㅠㅠ 4. 허이슬은 장윤서 좋아하냐구 ㅋㅋ 다혜 견제하네. 그리고 다혜는 처음 보는 평범한 이성(생신교에는 워낙 또라이 같은 이성만 있었어서)인 세형에게 바로 설렘ㅋㅋㅋ 5. "몸의 중심을 아래로 낮추면 잘 넘어지지 않을거야. 이렇게 발을 땅에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걸 '푸쉬오프'라고 해" 세상을 향에 조심스레 나아가는 다혜의 여정을 뜻하는 제목이었구나! 6. 진짜 너무 안타깝다. 다혜 엄마는 교주의 뜻이라며 웬 노인에게 다혜를 시집보내려 했음. 그 남자는 생신교 새 지부를 열 물주;; 저게 딸을 파는거지 뭐야;;; 다혜는 차마 거절은 못했지만 그 자리에서 토해서 무마됨 다행이도 ㅠㅠㅠ 7. 겨우 세상으로 나와서 꿈이 뭔지 고민도 해보고 핸드폰도 사고 신난 다혜한테 다시 접근하는 생신교 -_-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지금 가족들 위험할거라고 협박까지함 -_- 8. "남들에게는 당연한 기본들도 모르니 이렇게 바보같은 내가 세상에 나갈 수 있을까.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 싶은데 그마저도 자유롭지 않네... 차라리 그곳으로 돌아가는 게 오히려 맘 편할지도. 가장 익숙한 곳이니까..." 가여운 다혜 가스라이팅이 너무 많이 되있어서 생신교 사람 마주쳐서 주소랑 핸드폰 번호 털리자마자 바로 희망을 잃음 ㅠㅠㅠ 9. 다혜는 학교다닐때 핸드폰을 가지지 못했음. 엄마는 생신교회 가면 친구들 다 있는데 왜 다른 친구 사귀냐고 다 절교하라고 함. "요즘 애들은 핸드폰 때문에 타락한다"고 10. 핸드폰을 얻고 기쁜 와중에도 "생신님, 악마에게 지배 당하지 않게 조심해서 쓸게요.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는 다혜 ㅠㅠㅠㅠㅠㅠ 모태신앙의 무서움인가 11. 평생 엄마의 지시대로 악마를 피해 선택당했던 다혜는 "취향"이 뭔지도 모름. 자신이 뭔가를 원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ㅠㅠㅠㅠㅠ "이런 옷은 몸파는 여자나 입는거야! 이런 경박한 색은 쓰지마! 악마야 갖다버려! 생신님이 이런 걸 좋아하시겠니?" 이따위로;;; 12. 세형이는 다혜한테 12만원짜리 보드도 사줄라하고 잘해주네~ 좋아해서 잘해주는거였어 ㅋㅋㅋㅋ 보자마자 반했냐긔 그래도 다행이다 세상으로 나오는데 큰 도움이 될거야 극우호적인 사람이 있으면 13. 윤서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 고등학생때 아빠가 사기당해서 자살을 하심. 그걸 가장 친한 주민혜한테만 말했는데 주민혜는 패거리를 비롯한 모두에게 그 사실을 소문냄. 윤서가 화내자 왕따시켜버림. 그 때 세형이가 다가가줬고 보드 동아리도 세형이를 통해 들게 되꾸나. 약간 세형이는 동정/연민이 가는 사람한테 약한듯. 그래서 다혜도 좋아하는건가.... 14. 덩치 작지만 단단했던 세형이는 윤서가 힘들어보이니까 손을 내밈. 여린 고딩 윤서에게 같이 보드 동아리를 만들자고 계속 조르고 밀어내도 알짱되며 위로가 되어줌. 그러다 우연히 자살하고싶은 윤서가 세형이의 보드를 타고 차에 치일뻔하는데 그 계기로 윤서는 보드의 시원함을 알게되고 같이 동아리 만들게 됨 15. 윤서 어쩜 이렇게 착하냐. 아빠가 자살하고 엄마가 재혼했는데 새아빠란 사람이 자신과 동갑인 딸 있었단 말 듣고서 "내가 걔라면 아빠가 내 곁에 없고 다른 집에서 새아빠가 돼있다면 너무 배신감 들 거 같아. 그래서인지 새아빠란 사람 별로야" 라며 다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림 ㅠ_ㅜ 16. 다혜가 알바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알바 선배 혜성 ㅋㅋㅋ 생생교의 모태가 되는 새시대만능만세교 또 다른 사이비 신자ㅋㅋㅋ 다혜를 포교 대상으로 찍고 접근한거였어. 생생교를 강하게 믿는 다혜가 쉽지 않으니까 훈남 포스로 밀어붙여서 이슬이한테 포교 17. 아직도 진심으로 생생교를 믿는 다혜 ㅠ 어쩔 수 없어 태어날때 부터 그렇게 가치관을 형성했는걸 18. ㅋㅋㅋㅋㅋㅋ 이슬이 구하러간 윤서한테 뺨 맞고 반한 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윤서에게 들이대다가 사이비 나오고 포교한 애들 다 데리고 나오란 말에 당장 맘 고쳐먹는 혜성. 그게 가능해? 다혜도 그렇게 못나왔는데 천세, 만세 그렇게 등급을 신경쓰더니 20. "사람은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옷으로 표현해. 그게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 어떤 사람도 현재의 모습이 태초의 모습과 같지 않다는 거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는 자기가 정하는거야" ★ 21. 만세교에 잠입한 윤서와 다큐PD. 위험해ㅜ 사람 세뇌시키고 자존감 깎이게 해서 오로지 사이비 밖에 기댈대가 없다고 믿게 만든다고 그게 술수라고 하던데ㅜ 너무 위험해ㅜ 22. 이슬이, 윤서, 감독님을 보며 사이비 밖의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알게된 다혜 ㅠ 출소해서 찾아온 엄마에게 이제 생생교 싫다고, 놓지 못하던 주머니 속 표식도 깨버림 ㅠ잘했어 애기야 23. 윤서가 구해낸 예린. 사이비에는 그 곳이 아니면 적응하고 품어질 사회가 없어서 도망치듯 빠져있는 이들도 많았음. 예린도 그 중 하나. 통제광 어머니 아래에서 자아없이 살다가 어머니가 없어지니 텅 비어버린 것. 서로에게 파괴적이던 관계였음에도 그 통제, 지시, 보호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예린. 윤서를 엄마 대신으로 여기고 집착 ;; 24. 사이비 동기 경수. 사회에서 외면받고 자신을 반겨주는 만세교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 생각했지만 거기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걸 확인하고 혜성 탈출시키며 친구 해달라고 딜 ㅜ 수진 PD 가 만세교 다큐 내줘서 경수는 어찌어찌 구해냄 25. "나한테 친구? 이제와서?" 26. 다혜의 엄마 은희는 출소하고 본인이 교주 대행이라며 생생교를 이끌려했고 반발을 삼. 다혜가 유튜브에 생생교 폭로까지 하니까 입지 곤란해지고 교주도 풀려나서 팽됨. 미쳐버린 은희는 생신을 영접해서 "애기신"이 되었다고 믿음 .. 27. 수진의 동생이 소개한 본격적인 보드 동호회, 거기서 예쁜 정소민을 만나는 다혜. 소민은 밝고 예쁘고 인기많아서 중학생 때 이슬이가 부러워했던 아이 28. 소민은 여왕벌... 유튜브 다큐에도 나온 이 크루 애들도 자신이 휘어잡으려고 왔어 ㅠ 다혜는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환영하고 점점 애들 포섭해가지고 자신을 경계한 윤서 망가뜨릴 계획. 수진 동생은 이미 그걸 알고있음. 과거 그래서 사귀다 헤어진거 29. 혜성이 제보받고 만세교 강제노역 현장 덮치고 거기서 예린 구출 ㅠ 윤서가 아예 집으로 데려옴.. 다혜가 같이 알바 데리고 다니면서 세상을 알려줘 ㅠ 윤서가 그랬던 것처럼 30. 경수도 취직한 곳에서 여친 강영주도 사귐. 운동도 하고. 이제 좀 사회화되고있다. 근데 ㅜ 그 여친도 사이비 ㅠ 31. 생생교 청년 포교왕 박정후, 보드 동호회로 잠입옴... 포교할라고. 것도 모르고 다혜는 반함 ㅠㅠ 매뉴얼 대로 호감인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 뿐인데.. 32. 결국 데이트 자리를 빌어 윤지 자매를 소개하면서 박정후 정체 들통. 근데 윤지는 다혜의 폭로, 은희의 만세교 잠입을 통해 정후도 만세교 스파이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정후 파문시킴ㅋㅋㅋ 충신을 제 손으로 잘랐어 33. 세형이가 고백했는데 차임 ㅠ 34. 경수도 여친의 정체 암. 유사과학 사이비 물품 팔고 VIP 될 때 까지 털어먹고나면 다른 호구 남친 구하는 식으로 해서 집회 갔다가 전남친한테 걸림ㅋㅋㅋ 35. "뭔가.. 조금 쎄진 느낌" 이제 마음이 많이 열린 예린. 다혜 말대로 운동도 해보고 지나가던 소민이랑 이슬이랑 놀러다니면서 피어싱도 해보고 ㅠ 근데 폭주해서 피어싱 여러개 하고 타투하겠다고ㅋㅋㅋ 술마시고 ㅋㅋ 급성 타락 남일 같지 않네. 억울한 청춘 보상받기라도 하듯 급성 타락하는 거ㅋㅋㅋ 36. 은희는 애기신 ㅋㅋㅋ 무당 흉내내며 ㅋㅋ 몸 아프고 기댈 곳 없는 할매들 위주로 신자 모으기 시작. 빵상 아줌마 생각나네. 그걸로 연명하고 있음. 돈이든 음식이든 받아서. 그러다 보니 지역 정치인 스카웃 제의 받음. 사이비 키워서 자기 표로 만들어달라고. 이 정치인은 생생교, 만세교 교주도 다 손아귀에 있어 37. 예린이가 독립하고 금방 불안해지자 윤서는 다혜랑 셋이 같이 살자고 제안해 ㅠ 윤서가 그야말로 빛이야 빛 38. 이번에는 경수 할머니가 애기신에 빠짐 ㅠ "사랑가득전능애기성령교" ㄷㄷㄷ 이름 봐 무시무시해 39. 예린이는 이제 카페 알바하면서 사이비에 당하고 있는 손님이 보이면 조용히 따로 불러서 알려줄 정도로 성장했어 ㅜ 애기 멋져~ 40. 정은희는 자신이 했던 신도 빼내기 수법 그대로 생생교 김춘미한테 신도 뺏김ㅋㅋㅋ 41. 혜성이 애기교를 폭로하기 전에 다혜가 엄마와 대면해서 막아보기로 ㅠ 자신의 목표는 사이비에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건데 제 엄마도 꺼내와주고 싶어서 내내 마음썼는데 교주짓을 하고있다니 ㅜ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 ㅠㅠ 42. 다혜도 혜린이도 윤서도 서로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 다행이야ㅠ 43. "틀렸어 역시나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니야. 모든 말과 행동이 자기합리화에 잠식되었어" 이제 다혜는 이렇게 냉철한 판단도 내릴 수 있게 되었어 ㅠ 결국 감싸지 않고 폭로하기로. 애기교, 만세교, 생생교와 정치 유착이 폭로되고 뉴스도 탐. 근데 사이비는 애기교 빼고는 살아남음 ... 지독하다 진짜 44. 이런 현실적인 흐름이 좋다. 누군가는 구해져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개과천선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구해진 와중에도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관종짓에만 힘쓴다는 것. 선이 무조건 선을 낳지는 않는 현실감 ☆ 45. 수진 동생 성진과 예린은 상극의 성향인데 또 서로 끌림ㅋㅋㅋ 타협하며 연애해보기로 46. 사업하다 사기당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라도 안하고 싶었지만 윤서는 제 사업을 해보고싶음. 우연히 시작한 모델일 사장에게 사업 배우기로 47. "이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간다는 건 정말 막막하고 두려운 것 같아. 그 무게감에 짓눌릴 것 같기도 해. 그래서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게 인간인가봐" ★ ㅜㅜ 48. 마음이 뜨거워진다. 다혜는 세형이랑 결혼해서 딸 재영을 낳고 운전도 하고 염색도하고 악세사리도 하고 이제 자연스러운 사회인이야. 윤서는 디저트 사업 계속 하고있어. 이슬이는 유튜버 개구리 언니가 되어있고 재영이가 팬 ㅋㅋ 훈이가 차린 곤충/파충류 가게 일하면서 정붙어서 그쪽 방송했었구나. 예린이는 웹소설 작가. 훈이는 세상의 희귀동물 촬영다니고있고 ㅋㅋ 소민이는 배우됨. 아침 드라마 악역 자리를 벌써! 성진이는 헤어졌고 의류회사 직원됨 ㅋㅋ 속박과 굴레가 싫다더니 제일 속박된 회사원 ㅋㅋ 김혜성은 사이비 전문가되서 계속 유튜브 함. 포교 대사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AI로 위험 알림 띄워주는 앱도 개발 49. 은희는 출소하고도 또 정신 못차리고 아무 교회나 가서 애기신 애기신 방언을 해ㅜ 아예 정신을 놔버린 듯좋아요9댓글0
pa4.5'그거 알아? 사람 人자가 바로 두 사람이 서로 기댄 모습이래.' 서로에게 기대어 도와주고 꺼내주면서 삶의 무게를 감당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인물들의 성장이 뭉클하고 좋았다. 230827좋아요1댓글0
팜므파탈캣💜
4.0
"몸의 중심을 아래로 낮추면 잘 넘어지지 않을거야. 이렇게 발을 땅에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걸 '푸쉬오프'라고 해" 혼자서는 어렵다. 내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낮추고 나아갈지. 왜 나아가야 할지. 빛은 손에서 손으로 번진다. 세형이가 윤서를 살렸고 윤서가 다혜와 혜성을 구했고 다혜가 예린을 혜성이 경수를 구한 것처럼. 각종 사기/사이비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 빛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 231023 - 1. 허5파6 작가님의 작품은 무조건 다 좋아 ㅠ 너무 감성 자체가 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사이비 종교가 모태신앙이었던 송다혜가 종교 폭파로 이혼한 아버지와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네 ㅠㅠㅠ 교주도 엄마도 잡혀감 2. "항상 곁에 있던 ... 교주님... 이젠 볼 수 없게 되는건가? 세상 사람들 말대로 난 피해자인가? 그 모든 건 거짓과 세뇌였을까?" 이 자체도 구분을 못하는거다 ㅠ 태어날때부터 생생교였으니까 ㅠ 3. 옷 입는 법도 파스타가 뭔지, 마라탕이 뭔지도 모르고 폐쇄된 사회속에 철저하게 세뇌되어 자라온 다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서가 구해줘라 ㅠㅠㅠㅠ 윤서 엄마도 고맙네 ㅠ 재혼한 남편의 딸 그것도 연이 없었던 딸을 저렇게 받아주고 ㅠㅠㅠㅠ 4. 허이슬은 장윤서 좋아하냐구 ㅋㅋ 다혜 견제하네. 그리고 다혜는 처음 보는 평범한 이성(생신교에는 워낙 또라이 같은 이성만 있었어서)인 세형에게 바로 설렘ㅋㅋㅋ 5. "몸의 중심을 아래로 낮추면 잘 넘어지지 않을거야. 이렇게 발을 땅에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걸 '푸쉬오프'라고 해" 세상을 향에 조심스레 나아가는 다혜의 여정을 뜻하는 제목이었구나! 6. 진짜 너무 안타깝다. 다혜 엄마는 교주의 뜻이라며 웬 노인에게 다혜를 시집보내려 했음. 그 남자는 생신교 새 지부를 열 물주;; 저게 딸을 파는거지 뭐야;;; 다혜는 차마 거절은 못했지만 그 자리에서 토해서 무마됨 다행이도 ㅠㅠㅠ 7. 겨우 세상으로 나와서 꿈이 뭔지 고민도 해보고 핸드폰도 사고 신난 다혜한테 다시 접근하는 생신교 -_-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지금 가족들 위험할거라고 협박까지함 -_- 8. "남들에게는 당연한 기본들도 모르니 이렇게 바보같은 내가 세상에 나갈 수 있을까.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 싶은데 그마저도 자유롭지 않네... 차라리 그곳으로 돌아가는 게 오히려 맘 편할지도. 가장 익숙한 곳이니까..." 가여운 다혜 가스라이팅이 너무 많이 되있어서 생신교 사람 마주쳐서 주소랑 핸드폰 번호 털리자마자 바로 희망을 잃음 ㅠㅠㅠ 9. 다혜는 학교다닐때 핸드폰을 가지지 못했음. 엄마는 생신교회 가면 친구들 다 있는데 왜 다른 친구 사귀냐고 다 절교하라고 함. "요즘 애들은 핸드폰 때문에 타락한다"고 10. 핸드폰을 얻고 기쁜 와중에도 "생신님, 악마에게 지배 당하지 않게 조심해서 쓸게요.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는 다혜 ㅠㅠㅠㅠㅠㅠ 모태신앙의 무서움인가 11. 평생 엄마의 지시대로 악마를 피해 선택당했던 다혜는 "취향"이 뭔지도 모름. 자신이 뭔가를 원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ㅠㅠㅠㅠㅠ "이런 옷은 몸파는 여자나 입는거야! 이런 경박한 색은 쓰지마! 악마야 갖다버려! 생신님이 이런 걸 좋아하시겠니?" 이따위로;;; 12. 세형이는 다혜한테 12만원짜리 보드도 사줄라하고 잘해주네~ 좋아해서 잘해주는거였어 ㅋㅋㅋㅋ 보자마자 반했냐긔 그래도 다행이다 세상으로 나오는데 큰 도움이 될거야 극우호적인 사람이 있으면 13. 윤서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 고등학생때 아빠가 사기당해서 자살을 하심. 그걸 가장 친한 주민혜한테만 말했는데 주민혜는 패거리를 비롯한 모두에게 그 사실을 소문냄. 윤서가 화내자 왕따시켜버림. 그 때 세형이가 다가가줬고 보드 동아리도 세형이를 통해 들게 되꾸나. 약간 세형이는 동정/연민이 가는 사람한테 약한듯. 그래서 다혜도 좋아하는건가.... 14. 덩치 작지만 단단했던 세형이는 윤서가 힘들어보이니까 손을 내밈. 여린 고딩 윤서에게 같이 보드 동아리를 만들자고 계속 조르고 밀어내도 알짱되며 위로가 되어줌. 그러다 우연히 자살하고싶은 윤서가 세형이의 보드를 타고 차에 치일뻔하는데 그 계기로 윤서는 보드의 시원함을 알게되고 같이 동아리 만들게 됨 15. 윤서 어쩜 이렇게 착하냐. 아빠가 자살하고 엄마가 재혼했는데 새아빠란 사람이 자신과 동갑인 딸 있었단 말 듣고서 "내가 걔라면 아빠가 내 곁에 없고 다른 집에서 새아빠가 돼있다면 너무 배신감 들 거 같아. 그래서인지 새아빠란 사람 별로야" 라며 다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림 ㅠ_ㅜ 16. 다혜가 알바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알바 선배 혜성 ㅋㅋㅋ 생생교의 모태가 되는 새시대만능만세교 또 다른 사이비 신자ㅋㅋㅋ 다혜를 포교 대상으로 찍고 접근한거였어. 생생교를 강하게 믿는 다혜가 쉽지 않으니까 훈남 포스로 밀어붙여서 이슬이한테 포교 17. 아직도 진심으로 생생교를 믿는 다혜 ㅠ 어쩔 수 없어 태어날때 부터 그렇게 가치관을 형성했는걸 18. ㅋㅋㅋㅋㅋㅋ 이슬이 구하러간 윤서한테 뺨 맞고 반한 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윤서에게 들이대다가 사이비 나오고 포교한 애들 다 데리고 나오란 말에 당장 맘 고쳐먹는 혜성. 그게 가능해? 다혜도 그렇게 못나왔는데 천세, 만세 그렇게 등급을 신경쓰더니 20. "사람은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을 옷으로 표현해. 그게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 어떤 사람도 현재의 모습이 태초의 모습과 같지 않다는 거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는 자기가 정하는거야" ★ 21. 만세교에 잠입한 윤서와 다큐PD. 위험해ㅜ 사람 세뇌시키고 자존감 깎이게 해서 오로지 사이비 밖에 기댈대가 없다고 믿게 만든다고 그게 술수라고 하던데ㅜ 너무 위험해ㅜ 22. 이슬이, 윤서, 감독님을 보며 사이비 밖의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알게된 다혜 ㅠ 출소해서 찾아온 엄마에게 이제 생생교 싫다고, 놓지 못하던 주머니 속 표식도 깨버림 ㅠ잘했어 애기야 23. 윤서가 구해낸 예린. 사이비에는 그 곳이 아니면 적응하고 품어질 사회가 없어서 도망치듯 빠져있는 이들도 많았음. 예린도 그 중 하나. 통제광 어머니 아래에서 자아없이 살다가 어머니가 없어지니 텅 비어버린 것. 서로에게 파괴적이던 관계였음에도 그 통제, 지시, 보호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예린. 윤서를 엄마 대신으로 여기고 집착 ;; 24. 사이비 동기 경수. 사회에서 외면받고 자신을 반겨주는 만세교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 생각했지만 거기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걸 확인하고 혜성 탈출시키며 친구 해달라고 딜 ㅜ 수진 PD 가 만세교 다큐 내줘서 경수는 어찌어찌 구해냄 25. "나한테 친구? 이제와서?" 26. 다혜의 엄마 은희는 출소하고 본인이 교주 대행이라며 생생교를 이끌려했고 반발을 삼. 다혜가 유튜브에 생생교 폭로까지 하니까 입지 곤란해지고 교주도 풀려나서 팽됨. 미쳐버린 은희는 생신을 영접해서 "애기신"이 되었다고 믿음 .. 27. 수진의 동생이 소개한 본격적인 보드 동호회, 거기서 예쁜 정소민을 만나는 다혜. 소민은 밝고 예쁘고 인기많아서 중학생 때 이슬이가 부러워했던 아이 28. 소민은 여왕벌... 유튜브 다큐에도 나온 이 크루 애들도 자신이 휘어잡으려고 왔어 ㅠ 다혜는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환영하고 점점 애들 포섭해가지고 자신을 경계한 윤서 망가뜨릴 계획. 수진 동생은 이미 그걸 알고있음. 과거 그래서 사귀다 헤어진거 29. 혜성이 제보받고 만세교 강제노역 현장 덮치고 거기서 예린 구출 ㅠ 윤서가 아예 집으로 데려옴.. 다혜가 같이 알바 데리고 다니면서 세상을 알려줘 ㅠ 윤서가 그랬던 것처럼 30. 경수도 취직한 곳에서 여친 강영주도 사귐. 운동도 하고. 이제 좀 사회화되고있다. 근데 ㅜ 그 여친도 사이비 ㅠ 31. 생생교 청년 포교왕 박정후, 보드 동호회로 잠입옴... 포교할라고. 것도 모르고 다혜는 반함 ㅠㅠ 매뉴얼 대로 호감인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 뿐인데.. 32. 결국 데이트 자리를 빌어 윤지 자매를 소개하면서 박정후 정체 들통. 근데 윤지는 다혜의 폭로, 은희의 만세교 잠입을 통해 정후도 만세교 스파이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정후 파문시킴ㅋㅋㅋ 충신을 제 손으로 잘랐어 33. 세형이가 고백했는데 차임 ㅠ 34. 경수도 여친의 정체 암. 유사과학 사이비 물품 팔고 VIP 될 때 까지 털어먹고나면 다른 호구 남친 구하는 식으로 해서 집회 갔다가 전남친한테 걸림ㅋㅋㅋ 35. "뭔가.. 조금 쎄진 느낌" 이제 마음이 많이 열린 예린. 다혜 말대로 운동도 해보고 지나가던 소민이랑 이슬이랑 놀러다니면서 피어싱도 해보고 ㅠ 근데 폭주해서 피어싱 여러개 하고 타투하겠다고ㅋㅋㅋ 술마시고 ㅋㅋ 급성 타락 남일 같지 않네. 억울한 청춘 보상받기라도 하듯 급성 타락하는 거ㅋㅋㅋ 36. 은희는 애기신 ㅋㅋㅋ 무당 흉내내며 ㅋㅋ 몸 아프고 기댈 곳 없는 할매들 위주로 신자 모으기 시작. 빵상 아줌마 생각나네. 그걸로 연명하고 있음. 돈이든 음식이든 받아서. 그러다 보니 지역 정치인 스카웃 제의 받음. 사이비 키워서 자기 표로 만들어달라고. 이 정치인은 생생교, 만세교 교주도 다 손아귀에 있어 37. 예린이가 독립하고 금방 불안해지자 윤서는 다혜랑 셋이 같이 살자고 제안해 ㅠ 윤서가 그야말로 빛이야 빛 38. 이번에는 경수 할머니가 애기신에 빠짐 ㅠ "사랑가득전능애기성령교" ㄷㄷㄷ 이름 봐 무시무시해 39. 예린이는 이제 카페 알바하면서 사이비에 당하고 있는 손님이 보이면 조용히 따로 불러서 알려줄 정도로 성장했어 ㅜ 애기 멋져~ 40. 정은희는 자신이 했던 신도 빼내기 수법 그대로 생생교 김춘미한테 신도 뺏김ㅋㅋㅋ 41. 혜성이 애기교를 폭로하기 전에 다혜가 엄마와 대면해서 막아보기로 ㅠ 자신의 목표는 사이비에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건데 제 엄마도 꺼내와주고 싶어서 내내 마음썼는데 교주짓을 하고있다니 ㅜ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 ㅠㅠ 42. 다혜도 혜린이도 윤서도 서로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 다행이야ㅠ 43. "틀렸어 역시나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니야. 모든 말과 행동이 자기합리화에 잠식되었어" 이제 다혜는 이렇게 냉철한 판단도 내릴 수 있게 되었어 ㅠ 결국 감싸지 않고 폭로하기로. 애기교, 만세교, 생생교와 정치 유착이 폭로되고 뉴스도 탐. 근데 사이비는 애기교 빼고는 살아남음 ... 지독하다 진짜 44. 이런 현실적인 흐름이 좋다. 누군가는 구해져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개과천선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구해진 와중에도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관종짓에만 힘쓴다는 것. 선이 무조건 선을 낳지는 않는 현실감 ☆ 45. 수진 동생 성진과 예린은 상극의 성향인데 또 서로 끌림ㅋㅋㅋ 타협하며 연애해보기로 46. 사업하다 사기당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라도 안하고 싶었지만 윤서는 제 사업을 해보고싶음. 우연히 시작한 모델일 사장에게 사업 배우기로 47. "이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아간다는 건 정말 막막하고 두려운 것 같아. 그 무게감에 짓눌릴 것 같기도 해. 그래서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게 인간인가봐" ★ ㅜㅜ 48. 마음이 뜨거워진다. 다혜는 세형이랑 결혼해서 딸 재영을 낳고 운전도 하고 염색도하고 악세사리도 하고 이제 자연스러운 사회인이야. 윤서는 디저트 사업 계속 하고있어. 이슬이는 유튜버 개구리 언니가 되어있고 재영이가 팬 ㅋㅋ 훈이가 차린 곤충/파충류 가게 일하면서 정붙어서 그쪽 방송했었구나. 예린이는 웹소설 작가. 훈이는 세상의 희귀동물 촬영다니고있고 ㅋㅋ 소민이는 배우됨. 아침 드라마 악역 자리를 벌써! 성진이는 헤어졌고 의류회사 직원됨 ㅋㅋ 속박과 굴레가 싫다더니 제일 속박된 회사원 ㅋㅋ 김혜성은 사이비 전문가되서 계속 유튜브 함. 포교 대사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AI로 위험 알림 띄워주는 앱도 개발 49. 은희는 출소하고도 또 정신 못차리고 아무 교회나 가서 애기신 애기신 방언을 해ㅜ 아예 정신을 놔버린 듯
비지정생존자
5.0
나쁜 새끼들
정상원
3.0
따뜻하고 심심해
안토끼
3.5
사람 덕분에, 관계를 통해, 변화해가는 등장 인물들. 각자의 역경을 지나면서도 ‘사람 인 (ㅅ)’ 자처럼 서로 기대어 사는 모습이 따뜻하다
동백
4.5
우리의 뒤가 어땠든 딛고 나아가야하는 순간이 분명 온다 (푸쉬오프)
수즈
보고싶어요
하5파6님이 돌아오셨다아!!!
pa
4.5
'그거 알아? 사람 人자가 바로 두 사람이 서로 기댄 모습이래.' 서로에게 기대어 도와주고 꺼내주면서 삶의 무게를 감당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인물들의 성장이 뭉클하고 좋았다. 230827
유보근
2.5
결국 원고지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찍게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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