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인간 강아지를 갖고 싶었던 여자, 장미. 순수하게 보이지만 남몰래 주인님을 꿈꿔왔던 남자, 백구, 이 두 사람의 귀엽고, 짜릿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직도 채찍과 양초를 들어야만 SM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봐야 할 진짜 SM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