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도 뱃길로 40분이나 더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 초등학교 5학년 봄, 엄마와 난 도시에서 이곳으로 전학을 왔다." 까만 피부의 소년 갑수,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함께 동백리로 이사 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미란이, 동수, 영근이를 비롯한 개성 만점 친구들, 인심 좋고 시끌벅적한 시골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동백리 라이프! 사건사고가 끊일 날 없지만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갑수와 친구들의 이야기, 당신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갑수 이야기 ⓒ 문나영 / (주)학산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