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품이 수 십, 수 백 가지의 색을 가진다면 어떨까? 이 작품은 충격적인 화면에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잠 못 드는 그런 작품이 아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 수십 년이 지나도 떠올리면 밤을 새는 그런 작품이다. 지금껏 상상할 수 없던 이야기, 앞으로 오래도록 상상할 이야기가 펼쳐진다.